주말에 초록초록한 느낌을 느끼고 싶어서 가창에 있는 오퐁드부아에 가기로 결정
식사는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강원도집에서 하기로 했다.
강원도집은 닭불고기와 감자수제비를 파는 집이였는데, 의외로 감자수제비 맛집.
깔끔하고 얇은 수제비피가 들어있어 개인적으로 강원도 여행에서 먹었던 감자 수제비보다 맛있게 먹었다.
식사를 마치고 15분 정도 이동해 도착한 오퐁드부아는 오고 다니는 차가 많았는데, 주차공간이 커서 여유롭게 주차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날 방문하니 카페 공간말고도 오퐁드부아의 다이닝과 티하우스 공간도 있었다.
후기를 찾아보고 괜찮으면 다이닝 공간을 한번 방문해볼까 생각이 든다. 자연속에서 먹는 느낌이 괜찮을 기분
카페 공간은 왼편 신관건물은 좌석 위주로 있었고 오른편 한옥에서 주문을 할 수 있는데,
우리는 주문을 할 겸 들어갔다가 한옥 공간에 자리를 잡았다.
주말이라 가족단위의 방문이 많아보였다. + 멍푸치노도 판매해서 그런지 애견동반하신 분들도
바깥쪽에도 좌석이 있었지만 추워서 잠시 산책하시는 분들만 보였다.
베이커리 종류도 끌려서 기본 깜빠뉴(5.5)와 아메리카노(5.5) 그리고 카푸치노(6.0)를 주문했다.
깜빠뉴는 기존에 다른집에서 먹던 식빵과 깜빠뉴 중간 정도의 질감과 맛이였는데, 함께 제공되는 생크림과 잘 어울린다.
커피도 빵과 먹었을 때 맛이 괜찮아서 만족.
깜빠뉴 사이즈가 커서 몇조각 남았는데, 반납하는 곳에 남은 빵을 포장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었다.
카페에서 나오면서 한바퀴 산책하고 떠났는데, 곳곳에 오너먼트들이 장식되어 있어 크리스마스 기분도 한껏 느껴지는 공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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